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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 김환기 점점화

 

 

김환기 점점화 

김환기 탄생 100주년을 맞아 환기미술관에서 그의 점화를 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점화는 네모를 찍고 사각형을 여러 번 겹쳐 그려 전체 화면을 구성하여 완성하는 김환기만의 독특한 화법 스타일을 말한다. 그가 본격적으로 점화를 그렸던 1970년~1974년에 그려진 점화들을 중심으로 점화를 완성하기까지 과정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유채, 드로잉과 콜라주 등과 함께 김환기의 일기도 선보인다. 

 

전시기간:9월 1일~12월 3일

전시장소:환기미술관 

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티켓가격:일반 15,000원, 그외 7,500원, 단체 12,000원 

문의: 02-391-7701 

 

 

☞ 환기미술관 찾아가는 법

 

관람안내 – 환기미술관

 

whankimuseum.org

 

김환기는 1960년대 중반부터 몇년간 자신만의 추상화를 완성하기 위해 점, 선, 면을 기본으로 한 화면구성, 재료와 표현방법에 대해 수많은 실험을 진행했다. 1960년대 초 뉴욕에서는 종이에 과슈물감을 사용하여 주로 산월(1961년 유채화)을 그렸고, 1960년대 말에는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뉴욕타임스 신문지와 고국에서 가져간 한지 위에 점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종이를 활용하여 유화물감으로 콜라주와 오브제 작업을 하며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창작활동을 했다. 이 시기 작품들에서 이후 점화의 기본 모티프가 되는 점과 그 점들을 둘러싸고 있는 네모꼴의 형태가 변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의 마지막 기록인 1974년 일기장도 실물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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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탄생100주년 기념전시 점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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