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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영조 즉위 300주년을 기념하여 영조와 정조 시대 탕평정치의 바탕이 된 글과 그림을 조명하는 전시를 열고 있다.
탕탕평평湯湯平平- 글과 그림의 힘
·기간: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휴관: 2024년 1월 1일 신정, 2월 24일 설날 당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전시품: <화성원행도>등 54건 88점
<탕탕평평- 글과 그림의 힘>은 영조와 정조가 탕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글과 그림의 힘을 어떻게 활용했는가를 조명한 전시이다. 붕당 세력들이 우세하고 왕권이 흔들린 상황에서 영조는 왕권의 정당성을 확립하고 탕평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글로 방향을 설정하고, 인재를 제대로 등용하고 왕도를 바로 세우고자 글과 그림으로 소통했다. 정조는 영조의 탕평책을 계승하여 규장각 신하 등 친위세력을 양성하면서 치밀하게 국정을 이끌었다. 영조와 정조가 글과 그림으로 소통했듯이 그 정신을 기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들에 대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 전시는 이름은 잘 알고 있던 영조와 정조의 그동안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보실 수 있는 전시이다.
★ 전시 예약하기>>
관람포인트
칼 대신 붓을 선택한 왕들, 영조와 정조
영조와 정조는 자신들을 둘러싼 붕당 간 싸움을 칼이 아닌 글과 그림에 뜻을 담아 전달했다.
자신에게 반대하는 신하에게도 글과 그림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조선시대 문화절정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궁중서화
조선시대 문예 부흥기라 불리는 18세기에 그려진 궁중서화는 섬세한 선과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며, 화원 화가들의 뛰어난 기량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그림들이 왜 그려졌는지 궁금한 분들은 이번 전시에서 영조와 정조의 뜻이 담긴 글과 그림을 통해 그들이 추구한 탕평의 길이 무엇인가를 확인하실 수 있다.
이덕화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영조 이야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를 연기한 국민배우 이덕화의 재능기부로 오디오가이드가 제작되었다. 영조의 이야기가 배우 이덕화의 목소리로 되살아난다.
전시구성
1. 탕평의 길로 나아가다
2. 인재를 고루 등용해 탕평을 이루다
3. 왕도를 바로 세워 탕평을 이루다
4. 질서와 화합의 장, 화성원행도
관람안내
구분 | 관람가능시간 | 마감 |
월,화,목,금,일 | 10시~18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8회차 운영 입장마감 오후 5시 20분 |
발권 및 입장 마감 오후 5시 20분 관람종료 저녁 6시 |
수,토 | 10시~21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11회차 운영 입장마감 저녁 8시 20분 |
발권 및 입장 마감 저녁 8시 20분 관람종료 밤 9시 |
※ 전시해설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전시 해설은 없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시려면 국립박물관전시안내 앱을 다운로드하셔야 한다.
특별전 연계 강좌
일정 | 강연 | 내용 | |
1월 18일 목요일 |
오후 2시~3시 30분 | 영조와 정조시대 탕평책 | 김백철(계명대학교 교수) |
오후 3시 30분~5시 | 김흥도와 정조 | 장진성(서울대학교 교수)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국립중앙박물관 위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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